[[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18일에 이어 19일에도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돼 고강도 조사를 받았다. 수척한 모습의 이 부회장은 수용자번호 배지가 붙은 양복 차림에 수갑과 포승줄로 묶인 상태로 압송됐다.
법무부 규정상 70세 이상 고령자나 여성은 포승줄을 생략할 수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권고에 따라 수갑은 본인 희망에 따라 천 등으로 가릴 수 있지만 포승줄은 가리지 않는 게 관례다. 이 부회장은 이틀간의 조사에서 “경영권 승계와 관련해 정부로부터 어떤 특혜를 받은 적이 없다”고 의혹을 거듭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 관계자는 “포승줄에 묶여 끌려가는 사진이 앞으로 두고두고 삼성 대외 이미지에 타격을 입힐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추후 무죄 판결이 나온다면 이로 인한 피해는 누가 보상해줄 것이냐”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사진이 니온 기사에서 발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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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계는 이미지 타격이라고 헛소리 하는데
우리가 보기에는 대한민국의 발전을 위한 한 걸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