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갈수록 사과나 배 같은 국산 과일의 소비가 줄어들고 있습니다. 과일 창고마다 재고가 산더미처럼 쌓이면서 과수농가의 시름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표언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주의 한 사과농가 저장창고입니다.
예년 같으면 텅 비어 있어야 할 창고에 사과가 가득합니다.
15kg짜리 상자 3천 개 분량으로 이 농가의 지난해 생산량 절반이 그대로 남아 있는 겁니다.
[권혁생/충주시 소태면 : 지금 차 있는 것의 3분 1정도 밖에 안 남아요. 다 나가요. 예년 같으면….]
농가의 사과를 수집해 유통업체에 넘기는 산지유통센터에도 18만 상자의 사과가 산더미처럼 쌓여 있습니다.
예년보다 10%나 많은 재고량입니다.
재고량의 40% 정도는 알이 굵은 대과입니다.
설 선물용으로 생산했던 상품 사과와 배가 김영란법의 영향으로 팔리지 않고 남은 겁니다.
(후략)
넘 비싸서 못먹는다
실제 마트에 가면 과일값이 싸지가 않아 몇번이나 들었다놨다 한다.
유통구조에 문제가 있는데 김영란법 운운하고 자빠졌네
뇌물 아니면 이 나라는 상업이 안돌아가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