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퀸의 음악을 극장의 빵빵한 사운드로 들을수 있었다는 것 자체로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주연배우가 마치 빙의라도 된 듯 신들린 연기를 보여주고 지루할때쯤이면 나오는 퀸의 노래는 몰입도를 높여줬습니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서는 마치 공연장에 있는착각을
일으킬 정도로 좋았네요
옆쪽에 관객들도 중간중간 손이나 발로 리듬타는게 느껴지던데 아이러니 하지만 현장감이 느껴져서 오히려 그게 좋았어요 ㅎㅎ
영화적 완성도를 논한다거나 하기보단
콘서트 즐기러 가는 마음가짐으로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개인적으론 영화적으로도 좋은 완성도 였습니다)
마지막으로 드릴 말씀은 아이맥스 있으면 아이맥스로 보세요ㅜ
전 아이맥스로 안본거 후회되서 아이맥스로 다시 볼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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